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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문 작성법
    카테고리 없음 2019. 12. 26. 09:24

    대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회사에서 본격적인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 정말 방금 태어난

    아이라도 된 것마냥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기 마련이죠 ㅜㅜ

    상사한테 뭘 물어보고 싶어도 이것도 모르느냐고 타박하는 사람들도 있고

    알려주는 둥 마는 둥 하는 사람도 있고 대놓고 귀찮은 티 내는 사람들도 많고...

    정말 사회생활 자체가 남들 눈치 보는 일상의 연속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이라도 물어보는 스트레스를 덜어드리기 위해! 간만에

    직장생활 꿀팁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공문 작성법 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사실 이거 자체가 사회 초년생 분들한테는 그렇게 익숙하지 않는 문서일 거예요~

    학생 시절에는 볼 일도, 보낼 일도 없는 대표적인 문서 중 하나이기 때문에 ^^;;;

    이게 회사에 들어온다고 갑자기 익숙한 문서가 되는 기적은 일어날 확률이 적죠...

     

    이건 공식적인, 공적인 문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전적인 의미는 회사나 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대외적인 업무 상 목적을 위해 쓰는

    다양한 문서를 총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양식도 있고

    나름의 규격도 있기 때문에 그 양식에 맞춰 엄격하고 꼼꼼하게 쓰는 게 중요해요

    왜냐! 요 문서가 바로 그 회사의 얼굴이기 때문이죠~ 그럼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은? ]

     

    공문 작성법 중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명, 전화번호, 팩스번호, 주소, 선결, 접수, 담당자, 심사자,

    지시, 결재, 심사일, 문서의 번호, 시행일, 수신, 참조, 제목, 변경일, 상호명, 대표명,

    사업자 등록번호 등입니다! 이렇게 보면 너무 많게 느껴지지만 하나하나가 그냥 짤막한

    문장 정도로 끝나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사실 상 그 안에 들어가는 문장 같은 건

    이를 쓰는 사람이 재량껏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쓰기 전에 이것을 쓰는 정확한 목적, 지시한 상사의 의도, 

    이와 관한 중요한 사항이나 법령 등을 미리미리 이해하고 파악한 후에 써야 하는 건 필수!

    이러한 공.문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사적인 감정이나 첨언이 절대 들어가면 안 된다는 거예요~

    오로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사실, 혹은 내용만 전달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기본적으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 작성 포인트 ]

     

    이 외에 대략적인 핵심 포인트는 바로! 두문, 본문, 결문의 양식을 지키는 거예요~

     

    가장 최 상단에는 이것을 기안한 기관 혹은 사업체 이름을 적어넣어야 하고 이를 받는 사람을

    꼭 기재해 주어야 합니다! 제목 역시 이것이 어떤 것에 관한 내용인지 보자마자

    바로 알 수 있도록 간단하게 적는 것이 포인트예요!

     

    중간 부분에는 육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 어떻게, 왜)에 따라

    내용을 정확하게 적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혹 추가적인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별지에 따로 기재하여 전달하면 된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기안자와 결재권자 등의 직급과 이름 등을 기재하고 

    전화번호와 그 외 컨택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적어 줍니다~

    그래야 이걸 확인하고 혹 개별적으로 전달할 게 있을 경우 연락을 줄 수 있겠죠?

     

    오늘은 이렇게 공문 작성법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같은 거라도 상황이나 목적에 따라

    얼마든지 내용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므로 그때그때 맞춰서

    잘 작성하시길 바라구요~ 각 회사에 정해진 양식이 있을 수도 있으니 먼저 스스로

    작성하기 전에 혹 정해진 것은 있냐고 간단하게 물어보고 하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이렇게 쓰고 나면 이를 진행하는 상사의 컨펌을 받은 뒤, 수정할 내용은 수정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진행해 주면 됩니다! 하는 동안은 진도 빠지고 정신도 없겠지만

    그래도 하고 나면 어느정도 감은 잡히실 거예요~ 아무래도 사적으로 자유로이 쓰는 게 아니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쓰는 거다 보니... 익히기는 훨씬 쉬우실 거예요~

     

    서툴더라도 하나하나 노력하고 차근차근 익혀나가다 보면 어느새 흘러있는 몇 년~

    회사에서의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그럼 오늘도 고생하시는 초년생 잇님들을 응원하며 글을 마무리할게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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