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 송가인 발라드 불후의명곡
    카테고리 없음 2019. 9. 7. 19:35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임창정의 곡으로 발라드 무대에 도전했는데요..



    송가인은 7일 오후 6시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임창정 편'에서 무대를 선보이기에 앞서 "저 프로그램에 한번 나가야 하는데 그런 생각을 마음 속에 품고 있었다"고 말했었죠..



    그는 이어 "기회와서 출연하게 됐는데 떨린다"며 "경연은 항상 떨린다면서.. 오늘 무대도 너무 떨려서 몸이 바들바들 떨리고,, 지금 컨디션 많이 안 좋고.. 목소리가 쉬어서 걱정"이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또 송가인은 "연습하긴 했는데 목이 안 따라줘 자신감이 없다고 했는데.. 처음이다 보니 기가 눌려있고 주녹들어있고 자존감이 낮아져 있다"며 "다른 장르다 보니까 긴장된다"고 고백하기도 했고요..




    01234567



    송가인은 "'내가 저지른 사랑'이라는 곡을 준비했는데 임창정 선배님의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불러보지 못했고요.. 임창정 선배님 곡은 어렵고 소화하기 힘든 발라드다"라며 "지르기도 하고 반음 떨어지기도 하고 잘못 쓰면 미끄러질만한 멜로디가 많다고 하면서.. 연습 많이 하긴 했는데 어렵긴 어렵더라 라고 했고..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면서.. 첫 출연, 첫 무대인데 부족하지만 최선 다해 노래 들려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후 송가인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향해 "'불후의 명곡'에 톱 찍으러 온 송가인이어라"라며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그는 "저희 어머니께서 '네가 저 프로그램에 나가야 가수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라고 말했죠.. 이렇게 오늘 나오게 돼서 꿈꾸고 있는 것만 같다. 부족하고 잘 못해도 예뻐해주시면 최선 다해서 불러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송가인은 컨디션 난조에도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이 '내가 저지른 사랑' 무대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고 말하기도 하고.. 그는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는 저력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자신의 특기인 트로트 장르가 아니었음에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었죠..



    이후 송가인은 "노래 어떻게 했는지 기억 안 날 정도로 꿈 꾼 것 같습니다... 목 상태만 조금 더 괜찮았더라면 좋은 무대 들려들릴 수 있을 텐데 아쉽고 죄송하다"고 무대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에 임창정은 "송가인씨는 이 시대의 가장 큰 꾼이 아닐까 싶다고 하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송가인 팬이 아닌 사람이 어디있겠나. 듣고 보니까 저와 창법이 굉장히 많이 비슷하다면서.. 나중에 듀엣 한 번 부탁한다"며 "대단한 성대 갖고 계신 것 같다"고 칭찬했습니다..


    신인 트로트가수 승국이가 선배인 트로트 여신 송가인을 꺾고 1승에 성공했고요.. 승국이는 7일 오후 6시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임창정 편'에서 "데뷔한지 두달된 승국이"라며 "'불후의 명곡'에 설 수 있다는 게 꿈 같고 믿어지지 않는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어 "고등학교 2학년부터 음악을 했는데.. 회사에 들어가서 아이돌 하자 했지만 잘 안 됐다면서.. R&B 싱어 그룹도 준비했는데 하는 것마다 안 됐다"며 "포기하고 군대 다녀오고 나이 들어서 돈 벌어야 해서 주방에서 회도 썰었다"고 털어놨었죠..





    또 승국이는 그러다 임창정을 만나 오디션을 봤다며 "제게 15곡을 시키시더라. 반신반의했습니다... 국민가수가 나한테 뭘 하자 해서 농담이겠지 했는데 진짜 이뤄졌다"며 "임창정 선배님의 '오랜만이야'라는 곡을 부르겠다고 하고.,. 제대로 해서 각인될 수 있도록 불살라 보겠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승국이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모았었죠.. 그는 무대 후 "임창정 선배님께 죄송하고 조금 더 잘하고 싶었는데 기대 만큼 잘하지 못해서 조금 아쉽다"며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임창정은 "제가 승국이에게 반했던 건 R&B였고.. 노래를 잘하는 친구라고 하고..노래 잘하는 사람이라면 여러 장르를 다 잘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승국이는 372표를 받아 364표를 얻은 송가인을 꺾는 반전으로 놀라움을 안겼었죠..



    신세대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가장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송가인은 7일 저녁 방송된 ‘불후의 명곡 – 임창정 편 2부’에서 임창정의 최근 히트곡 ‘내가 저지른 사랑’을 열창해, 364점으로 첫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남태현이 보컬인 남성 4인조 밴드 사우스클럽은 ‘그때 또 다시’로 첫 무대를 열었으나, 송가인에게 무릎을 꿇었는데요..



    0123456789


    녹화 전날 콘서트로 목이 쉰 송가인은 막상 무대에 오르자 트로트 느낌을 걷어낸 발라드 창법에 특유의 사연많은 음색을 얹어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었죠..



    송가인은 무대가 끝난 뒤 ‘첫 출연이라 어떻게 노래를 불렀는지 기억나지 않을 만큼 긴장했다”고 소감을 알리면서... 임창정은 “나와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하고.. 듀엣을 부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노라조 포레스텔라 임재현 등도 나와 노래 실력을 겨루기도 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